토론토의 이 집, 단돈 $1에 팔린다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토론토의 한 집이 단돈 $1에 팔린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이 집은 West Lansing에 위치한 3베드룸, 3욕실 주택으로, 2023년부터 네 번이나 시장에 나왔지만 아직까지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 이 집은 $1,599,000에 팔리기 시작했지만, 한 달 동안 팔리지 않자 주인은 집을 내렸습니다. 이후 주방 캐비닛 페인트칠 등 몇 가지 업그레이드를 거쳐 $1,698,000에 다시 내놓았지만, 여전히 팔리지 않았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1,888,000에 다시 내놓았지만, 역시나 팔리지 않았습니다. 이에 부동산 중개인들은 이제 이 집을 단돈 $1에 내놓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입찰 전쟁을 유발해 주인이 원하는 판매 가격에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이 집은 2023년에 $1,525,000에 팔렸으며, 현재 이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2백만이 넘습니다. 실제로, 근처에 위치한 284 Bogert Ave.는 거의 같은 크기의 집과 땅 크기로, 2022년에 $2백만에 팔렸고 현재는 $2.1백만에 팔리고 있습니다. 218 Bogert Ave.는 나쁜 집이 아닙니다. 2019년에 지붕과 창문이 업그레이드되었고, 지하실도 방수 처리되었습니다. 주방은 크지는 않지만 충분한 저장 공간과 새로운 스테인리스 스틸 가전제품이 있습니다. 또한, 지하실은 별도의 입구, 침실, 가족 방, 욕실, 두 번째 주방을 갖춰 임대 유닛으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이 집의 큰 매력은 땅 값에 있습니다. 50 x 110 피트의 넓은 땅을 가지고 있어 확장, 건축, 또는 땅을 둘로 나누기에 충분한 공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2백만에 가까운 집을 생각할 때, 218 Bogert Ave.는 꽤 평범한 집입니다. 그리고 누가 단지 괜찮은 집에 거의 $2백만을 쓰고 싶어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