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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사랑받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20년 만에 문을 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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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리틀 이탈리 지역에서 20년간 지역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온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공식적으로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으며, 토론토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 속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왔죠. ### 리틀 이탈리의 변화 속에서 리틀 이탈리에는 여전히 많은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가게들이 있지만, 예전만큼의 활기는 아니라고 합니다. 이 지역은 한때 이탈리아 이민자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였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퓨전 레스토랑과 팜투테이블 컨셉의 가게들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오랜 역사를 가진 가게들은 여전히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죠. ### 비볼리의 추억 비볼리는 College와 Beatrice 거리 모퉁이에 20년간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피자, 파스타, 안티파스티 등 전통적인 이탈리안 메뉴로 유명했고,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는 믿고 찾는 곳이었습니다.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것은 토론토의 치열한 음식점 경쟁 속에서도 쉽지 않은 일이죠. ### 갑작스러운 종료 하지만 2025년 7월 6일, 비볼리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영업을 종료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게시물은 "슬픈 마음으로, 20년간의 영업 끝에 비볼리는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폐업 이유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 추억을 남기며 이 소식에 많은 팬들이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슬픔을 표현하고, 비볼리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했습니다. 어떤 이는 입양한 아들의 생일을 비볼리에서 기념한 날을 회상하기도 했고, 또 다른 이는 간단하게도 "슬픈 소식이다. 여기의 추억을 항상 기억할 거야"라고 적었습니다. 비볼리의 갑작스러운 폐업은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지만, 20년간의 추억은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토론토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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