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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들, 논란의 '토피도 배트' 시험 중

https://images.dailyhive.com/20250401144210/blue-jays-wagner.jpg
2025 시즌을 주목하는 팬들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들 중 몇 명이 흥미로운 디자인의 배트를 사용하는 것을 눈치챘을 겁니다. 이른 시즌부터 뉴욕 양키스 선수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토피도 배트'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이 배트는 나무 배트의 배럴 부분에 더 많은 무게를 집중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키스의 경우, 시즌 시작 3경기만에 놀라운 36득점을 기록하며 이 배트의 효과를 입증했는데, 이 중 15점은 홈런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이에 다른 팀들도 이 배트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블루제이스의 데이비스 슈나이더 선수는 이미 이 배트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슈나이더는 "이건 정말 큰 배럴이야. 난 큰 배럴이 좋아"라고 말하며 이 배트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죠. 이제 그의 팀메이트인 윌 와그너도 이 새로운 트렌드에 합류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The Score의 조나 비렌바움에 따르면, 블루제이스의 2루수 윌 와그너도 토피도 배트를 주문했지만, 언제 경기에서 사용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슈나이더는 최근 어니 클레멘트도 이 배트를 시도해 볼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슈나이더가 배트를 바꾸기로 한 결정은 부분적으로 2024년 그의 부진한 성적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454타석에서 단 13홈런과 46타점, .191의 타율을 기록하며 2023년의 돌풍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죠. 반면, 와그너는 작은 샘플 사이즈이지만, 블루제이스로 트레이드된 후 24경기에서 .305의 타율과 11타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새로운 배트가 슈나이더와 와그너에게 더 나은 성적을 가져다줄지는 아직 두고 봐야 할 일이지만, 블루제이스 팬들에게는 앞으로의 경기에서 주목할 만한 요소임에 분명합니다.
토론토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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