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랩터스, 팀의 미래를 위한 '긴 회의' 진행

토론토 랩터스의 스태프와 선수들은 이번 주, 시즌을 마치고 연례적인 시즌 종료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이번 시즌은 리빌딩의 첫 해로, 기대를 조절해야 했던 한 해였죠. 팀의 프레지던트인 마사이 우지리는 오프시즌 첫 미디어 인터뷰에서 스타 플레이어들과의 대화 내용을 공유하며 팀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 스코티 반스, 팀의 얼굴로 성장하다 우지리는 2021년 드래프트 4순위로 뽑힌 스코티 반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반스는 이번 시즌 65경기에서 평균 19.3점, 7.7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수비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지만, 3점슛 성공률 27.1%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죠. 우지리는 "반스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며 그의 리더십과 팀에서의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 브랜든 잉그램의 적응 준비 한편, 시즌 중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트레이드된 브랜든 잉그램은 아직 팀과 함께 뛰지 못하고 있습니다. 발목 부상으로 12월부터 결장 중인 잉그램에 대해 우지리는 "그와 긴 회의를 가졌다"며, "팀에 적응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 크리스 부셔의 미래 마지막으로, 크리스 부셔의 계약 문제도 화제입니다. 부셔는 이번 여름 자유계약선수가 되지만, 팀은 그를 다시 영입할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우지리는 "부셔는 가족과도 같다"며 그와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