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토론토 교통체증 속에서도 '낮잠' 성공

전 세계를 돌며 매주 새로운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테니스 스타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할 수 없는 곳들을 볼 기회를 가집니다. 하지만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National Bank Open의 새로운 12일 형식에서는, 토너먼트의 큰 스타들 중 일부가 관광보다는 잠을 자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미국 스타 테일러 프리츠는 이번 주 초에 "새벽 2시까지 경기를 하고, 오후 2시쯤 일어나고 있어요. 아무것도 할 시간이 전혀 없어요... 호텔에 새벽 2시에 도착해요. 다른 날은 밤 1시 30분에 경기를 마쳤어요. 그래서, 다른 일을 할 시간이 거의 없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가능한 한 많이 자고, 코트에 와서 연습하고, 해야 할 일을 하고, 경기를 하고, 식사를 하는 것뿐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토너먼트가 요크 대학 캠퍼스의 소베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면서, 많은 테니스 선수들이 머무는 다운타운의 5성급 호텔에서 약간의 거리가 있습니다. 결승 진출자 카렌 카차노프는 자신의 경기로 가는 길을 포함해 가능할 때마다 잠을 자는 시간을 찾고 있습니다. 그는 "토너먼트의 첫 부분은 달랐어요, 왜냐하면 저는 항상 오전 11시에 첫 경기를 했기 때문에 더 일찍 자고, 더 일찍 일어나야 했어요. 여기서 사이트까지 오는 데 매일 한 시간씩 교통체증이 있어서, 차에서 잠을 잤어요"라고 수요일 밤 결승 진출 후 말했습니다. 카차노프는 토너먼트에 11번 시드로 참가했으며, 첫 세 경기에서 낮 세션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로 경기를 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8강부터는 일정이 완전히, 180도 바뀌었어요, 밤 7시나 그 이후에 늦은 경기를 했어요. 그래서 사실, 저는 이 긴 날들을 보냈고, 더 늦게 자고, 더 늦게 일어나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같은 이벤트 동안 완전히 다른 두 토너먼트를 경험했다고 할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카차노프는 목요일 밤 7시 30분(ET)에 시작되는 결승에서 벤 셸튼과 맞붙을 예정입니다. 그가 저녁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잠을 잘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