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안 써서 몰랐다... 토론토 81세 노인, 2500만 달러 로또 당첨

토론토에 거주하는 81세의 찰스 코피(Charles Coffey) 씨가 2500만 달러(약 330억 원)의 Lotto Max 대박을 터뜨렸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당첨 사실을 바로 알아채지 못했다는 것! 안경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 로또 티켓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 당첨 사실을 알아챈 순간 찰스 코피 씨는 1월 31일 추첨된 Lotto Max에서 당첨 번호 2, 8, 9, 16, 27, 37, 38을 맞혔다. 그는 North York의 Yonge Street에 있는 Shell 주유소에서 당첨 티켓을 구매했다. 주유소에서 차에 기름을 넣고, 초콜릿 바를 사면서 로또 티켓도 확인했다고. "자동 스캐너로 티켓을 확인했을 때, 한 장은 꽝이었고 다른 한 장은 당첨이었어요. 처음에는 2만 5천 달러(약 3천 3백만 원)로 착각했죠. 그래서 '흥미롭네'라고 생각했어요." 코피 씨는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안경을 쓰지 않아서 정확히 보지 못했던 것. 안경을 찾아 다시 확인하니, 당첨 금액은 2만 5천 달러가 아니라 2500만 달러였다! ### 가족과 함께 확인한 당첨 사실 코피 씨는 집에 급히 돌아가 가족 중 한 명에게 티켓의 번호를 읽어달라고 했다. 그리고 당첨 번호와 비교해보니, 진짜로 2500만 달러를 받게 된 것이었다. 그는 "압도당했고, 겸허하며, 이 거대한 복권 당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코피 씨의 공적과 계획 코피 씨는 New Brunswick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고, 은행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는 토론토와 캐나다 전역에서 원주민, 어린이 및 초기 아동 발달, 여성 기업가, 여성 공직자, 교육 및 다양성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공로로 2003년에는 캐나다 훈장(Officer of the Order of Canada)을 받기도 했다. 이번 당첨으로 코피 씨는 자신이 수십 년 동안 지지해온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이번 당첨은 제가 지지해온 단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기회를 줬어요. 저는 '손을 내미는 것'보다 '손을 잡아 일으키는 것'을 믿고, 더 강한 목소리가 필요한 조직들을 지원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물론, 가족과 함께 특별한 휴가를 계획하며 소소한 행복도 누릴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멋진 휴가를 계획해 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라고 코피 씨는 미소 지었다. ### 마무리 찰스 코피 씨의 이야기는 단순한 로또 당첨을 넘어, 사회적 기여와 가족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다. 그의 이야기가 여러분에게도 영감이 되길 바란다. 여러분은 이번 당첨 소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