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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레카발리에, 토론토 메이플리프스로의 트레이드 무산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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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레카발리에가 토론토 메이플리프스로의 트레이드가 거의 성사될 뻔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2000년대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었던 레카발리에의 토론토 행은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 과정은 NHL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만약' 중 하나로 남았습니다. ### 거의 이뤄질 뻔한 역사적인 트레이드 2001년 12월, 레카발리에는 탬파베이 라이트닝의 유망주로서 토론토 메이플리프스로의 트레이드가 거의 확정된 상태였습니다. 당시 트레이드 상대는 디펜스맨 토마스 카베를레와 포워드 요나스 호글룬드, 닉 안트로포프였죠. 레카발리에는 "그 거래는 완료됐어요. 저는 당시 에이전트에게 '좋아, 이제 토론토로 간다!'는 전화를 받았죠"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 트레이드 무산의 이유 그러나 이 거래는 라이트닝의 회장이 GM 리크 더들리를 해고하면서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레카발리에는 "회장님이 그런 거래를 내게 상의도 없이 진행했다며 더들리 GM을 해고했어요"라고 설명하며, 그 순간을 생생히 전했습니다. ### 레카발리에의 성공과 '만약'에 대한 생각 레카발리에는 이후 탬파베이에서 스탠리 컵을 들어올리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토론토로의 트레이드가 성사됐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토론토에서 매츠 순딘과 함께 뛸 수 있었다면 정말 멋진 경험이 됐을 거예요"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 토론토 팬들의 영원한 '만약' 토론토 메이플리프스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는데, 레카발리에가 합류했다면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을지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은퇴한 레카발리에의 이야기는 토론토 팬들에게 영원한 '만약'으로 남을 전망입니다.
토론토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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