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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 빈스 카터 영입 직전까지 갔던 사연

https://images.dailyhive.com/20250313152610/raptors-carter-2.jpg
빈스 카터의 토론토 랩터스 시절, 그가 뉴욕 닉스로 이적할 뻔한 순간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카터는 랩터스에서 커리어 초기 7시즌을 보낸 후, 2004-05 시즌 중 브루클린(구 뉴저지) 네츠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뉴욕 닉스의 구단주 제임스 돌란은 팟캐스트에 출연해 당시 카터가 닉스로 이적할 뻔했다고 밝혔습니다. ### 돌란의 고백 돌란은 "트레이드를 진행하려던 중, 의료진으로부터 카터의 아킬레스건이 90% 끊어져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그 상태로는 버티지 못하고, 결국 파열되면 그는 예전 같은 선수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닉스는 트레이드를 포기했고, 카터는 이후 5~7년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 카터의 활약 돌란은 "카터가 매일 밤 30점, 40점을 넣는 걸 보며 '우리가 총알을 피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카터는 2004-05 시즌 중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지만, 큰 문제 없이 경기에 복귀했고, 2019-20 시즌까지 현역으로 뛰며 뛰어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 랩터스와의 관계 흥미로운 점은, 돌란과 랩터스의 관계가 지금까지도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돌란은 랩터스의 마사이 우지리 사장을 영입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현재는 전 닉스 직원이 랩터스에 3,000개 이상의 파일을 넘겼다는 주장으로 랩터스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한편, 카터와 랩터스 팬들 사이의 관계는 그가 떠난 후 오랫동안 악화되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회복되었고, 지난 9월 그의 등번호가 영구 결번되면서 더욱 개선되었습니다.
토론토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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