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onto 시의원들, 연봉 24% 인상 결정...이제 얼마를 받을까?

Toronto 시의회가 시의원들의 연봉을 24%나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의원들의 기본 연봉은 $137,537.40에서 $170,588.60로 올라갑니다. 이번 인상은 올해 두 번째로, 시의원들의 연봉은 지난해보다 거의 $37,000나 증가하게 됩니다. **다른 도시와의 비교** Toronto 시의원들의 새로운 연봉은 캐나다의 다른 주요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75번째 백분위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는 시의원들이 다른 주요 도시 시의원들 중 75%보다는 많지만, 25%보다는 적은 연봉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Toronto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를 관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의원들의 연봉이 62번째 백분위에 머물러 있었다는 점이 이번 인상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반응과 논란** 이번 연봉 인상에는 논란도 따랐습니다. Olivia Chow 시장은 이번 인상이 너무 가파르다고 비판했으며, 시의회 내에서도 찬반 의견이 갈렸습니다. 최종적으로는 15명의 시의원이 찬성, 8명이 반대, 3명이 불참하는 가운데 인상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시민 한 명당 지출** 흥미로운 점은 Toronto 시의원들의 시민 한 명당 지출이 $1.08로 비교 도시들 중 가장 낮았다는 것입니다. 이번 인상 후에도 Toronto의 시민 한 명당 지출은 $1.33로, 여전히 비교 도시들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