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dplay의 크리스 마틴, Rogers Stadium 공연 중 새 경기장에 대한 불만 터뜨려

Coldplay의 크리스 마틴이 월요일 밤 Rogers Stadium에서 열린 첫 공연에서 새로 오픈한 경기장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 경기장은 개장 이후 여러 문제로 인해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마틴 역시 공연 중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기장의 불편함을 언급했습니다. **새로운 공연장의 출발은 순탄치 않았어요** Rogers Stadium은 토론토 북부의 Downsview Airport 부지에 지어진 임시 경기장으로, 최대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K-pop 그룹 Stray Kids의 첫 공연 이후 화장실 대기 시간, 물 보충소 부족, 그리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쉼터가 부족하다는 등의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관객들의 불편은 계속되었어요** 경기장의 외딴 위치와 제한된 대중교통 옵션도 큰 불만을 샀습니다. 특히 공연 후 대규모 관객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일부 관객들은 상층 관중석이 눈에 띄게 흔들렸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개선 약속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Live Nation Canada는 향후 행사에서 직원 수 증가, 조명 개선, 안내판 추가, 물 보충소 확충 등의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상층 관중석의 움직임은 경기장 디자인의 일부로, 국제 안전 기준을 초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리스 마틴의 솔직한 감정 표출** 그럼에도 불구하고, Coldplay의 크리스 마틴은 공연 중 "이 이상한 경기장에 오기 위해 겪어야 했던 모든 불편함을 견뎌준 관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경기장의 문제점을 간접적으로 지적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고,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공연들** Coldplay는 이번 주 화요일, 금요일, 토요일에도 Rogers Stadium에서 공연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또한 Blackpink, Oasis, Chris Brown, System of a Down, Deftones, Hozier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이곳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경기장의 개선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