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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51번째 주' 발언, 미국 내에서도 사과 요구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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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치인, 트럼프의 캐나다 발언에 사과 촉구 미국 루이지애나 주의 부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놀랍게도, 이 같은 목소리는 미국 내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는데요. ## 루이지애나 부지사의 현장 목소리 Billy Nungesser 루이지애나 부지사는 최근 캐나다를 방문해 주 관광을 홍보하는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만들자'는 발언과 추가 관세 부과 주장에 대해 현지인들의 강한 반발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51번째 주 발언에 대해 사과한다면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캐나다인들의 실망감이 깊음을 언급했습니다. ## 논란의 시작과 확산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12월 Justin Trudeau 전 총리와의 만찬에서 처음으로 캐나다의 51번째 주 편입을 제안했고, 2025년 2월에는 군사 보호를 제공하며 자동차 산업보다 디트로이트나 사우스캐롤라이나를 우선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는 뉴올리언스의 중요한 관광 시장으로, 2019년 17만 9천 명의 방문객이 있었으나 2024년에는 12만 명으로 줄어드는 등 경제적 영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미국 내 대응과 캐나다인들의 선택 Nungesser 부지사 외에도 California 주지사는 캐나다 관광객을 위한 할인 캠페인을 시작했고, Vermont의 Burlington은 인기 거리 이름을 일시적으로 Canada Street로 변경하는 등 트럼프 발언에 대한 불만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한편, 캐나다인들은 미국 여행을 취소하고 국내나 타국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인데, Ontario의 Craig Heinrich는 1만 4천 달러 규모의 캘리포니아 여행을 취소하고 Alberta로 떠났으며, B.C.의 Aparna Ramesh는 뉴욕 등 미국 행을 포기하고 지역 여행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 앞으로의 전망 이러한 움직임은 미-캐나다 관계의 긴장을 보여주며, 정치적 발언이 관광과 경제에 직결됨을 시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향후 입장이 주목되는 가운데, 양국 간 화해의 움직임이 필요해 보입니다.
밴쿠버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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