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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새 동전, 몽모랑시 폭포의 유령 이야기에 오싹함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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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동전에 역사적 순간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어요. 이번에는 으스스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동전 수집가들을 위해 할로윈이 일찍 찾아왔네요! ### 유령이 깃든 사랑 이야기 캐나다의 로열 캐나디언 민트가 최근 'Haunted Canada: Lady in White'라는 새 동전을 출시했어요. 이 동전은 'Unexplained Phenomena'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퀘벡의 몽모랑시 폭포를 배경으로 한 유령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몽모랑시 폭포는 케이블카나 현수교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관광 명소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순히 물이 쏟아지는 것 이상의 것을 발견할지도 몰라요. 이야기에 따르면, 폭포의 안개 속에서 마틸드 로빈이라는 여인의 모습이 보인다고 해요. 그녀는 1759년 보포르 전투에서 약혼자가 전사한 후, 슬픔에 빠져 몽모랑시 폭포에 몸을 던졌고, 시신은 결국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오늘날까지도 그녀의 울음소리가 들리거나 유령이 폭포 위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을 본다는 주장이 있어 '하얀 옷의 여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답니다. ### 빛나는 초자연적 디자인 이 동전의 특별한 점은 빛을 통해 숨겨진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거예요! 불을 끄고 블랙라이트 손전등으로 동전을 비추면, 안개 속에서 마틸드 로빈의 형상이 형광빛으로 빛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예술가 Pandora Young은 역사적으로 정확한 복장을 연구하고 폭포를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하며 이 디자인을 창조했어요. 그녀는 "안개를 잉크 얼룩 테스트처럼 상상해보면, 예상치 못한 것—토끼, 백조, 또는 유령 같은 아가씨—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라고 말했죠. 이 동전은 20달러의 액면가지만, 현재 154.95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총 6,500개가 한정 출시되어 인기를 끌 전망이에요. 검정색 클램셸 케이스와 블랙라이트 손전등이 함께 제공되니, 초자연적 현상과 으스스한 수집품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꼭 갖고 싶은 아이템이 될 것 같네요.
밴쿠버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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