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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26 월드주니어 골송 공개…전설적 밴드의 '용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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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월드주니어 아이스하키 대회가 다음 주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캐나다 대표팀은 작년의 실패를 딛고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기 위해 준비 중인데요, 이번 대회에서 그들이 선택한 골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작년의 아픈 기억 작년 대회는 캐나다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체코에 8강에서 패배하며 탈락했고, 라이벌 미국은 캐나다 수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죠. 이번 대회에서 캐나다는 하키 세계의 정상 자리를 되찾기 위해 많은 골을 넣어야 할 텐데, 팬들은 그때마다 울려 퍼질 골송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캐나다의 독특한 골송 역사 최근 몇 년간 캐나다 대표팀은 재미있는 골송 선택으로 주목받아 왔어요. 2023년 대회에서는 뉴펀들랜드 밴드 The Fables의 바다 노래 'Heave Away'를 선택해 헬리팩스에서 화제를 모았고, 2024년에는 Great Big Sea의 'Ordinary Day'를 택했습니다. 작년에는 오스트리아 밴드 Opus의 'Live Is Life'로 분위기를 전환했죠. ## 전설적 선택: The Tragically Hip의 'Courage' 올해 캐나다 대표팀은 캐나다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밴드 중 하나인 The Tragically Hip의 'Courage'를 골송으로 선택했습니다. 이 결정은 수요일 밤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공개되었는데, 브래디 마틴이 강력한 슬랩 샷으로 첫 골을 넣으며 그 노래가 울려 퍼졌습니다. 이 선택은 캐나다 대표팀이 세계 무대에서의 전통적인 우위를 되찾기 위해 가능한 한 캐나다적인 요소를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회가 미네소타에서 열리기 때문에, 캐나다는 적지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모든 캐나다적인 것을 활용하려는 의도가 느껴지네요. ## 젊은 선수들과의 연결 그런데 이 선택이 월드주니어 대표팀에게는 약간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The Tragically Hip는 캐나다에서 여전히 인기 있는 밴드이지만, 2016년 이후 라이브 공연을 하지 않았고, 프론트맨 고드 다우니는 2017년에 사망했습니다. 이번 캐나다 대표팀 선수들은 모두 2006년에서 2007년 사이에 태어났기 때문에, 대부분이 The Hip의 마지막 공연 당시 9살이나 10살이었을 거예요. 하지만 이는 2026년 NHL 드래프트 최고 유망주인 개빈 맥케나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는 경기 후 골송 선택에 대한 의견을 밝혔는데, "저희 팀에는 많은 용기가 있다고 생각해요. 작년에 졌고, 많은 이들의 시선이 저희에게 쏠려 있죠. 우리는 용기를 가지고 싶어요. 분명 캐나다 밴드니까, 캐나다 팬들이 좋아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 앞으로의 일정 캐나다 대표팀은 12월 26일 체코와의 경기로 대회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새해 전야에는 핀란드와 맞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이 경기에서 그들의 새로운 골송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 주목됩니다. 이번 선택이 캐나다의 부활을 이끌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Courage'가 캐나다 대표팀에 진정한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까요?
밴쿠버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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