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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오일러스, 밴쿠버 캐넉스와의 또 다른 거래 시도 실패

https://images.dailyhive.com/20250512093731/Arturs-Silovs-Canucks-1.jpg
에드먼턴 오일러스가 이번 여름 밴쿠버 캐넉스와 또 다른 거래를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오일러스는 새 시즌을 앞두고 골텐더 라인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GM 스탠 보우만이 아르투르스 실로브스를 주목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로브스는 이미 피츠버그 펭귄스로 트레이드된 상태라, 오일러스의 골텐더 탐색은 여름이 더 깊어질 때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NHL 내부자 프랭크 세라발리가 화요일 아침 오일러스의 관심을 최초로 보도했습니다. 세라발리는 "오일러스도 거래에 참여했고, 다른 팀도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성사시키지 못했다"며, "오일러스는 제안할 만한 카드가 많지 않았고, 실로브스가 현재 스튜어트 스키너와 캘 픽카드보다 나은 선택인지 확신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실로브스는 흥미로운 옵션이었고, 캐넉스에 남아 있었다면 시즌 초에 웨이버를 통해 오일러스가 영입할 수 있는 골텐더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라트비아 출신의 그는 NHL에서 풀타임 자리를 잡지는 못했지만, AHL의 애버츠퍼드 캐넉스에서 칼더 컵 MVP와 챔피언십을 차지하는 등 성과를 냈습니다. 오일러스는 2024년 플레이오프에서 실로브스가 캐넉스의 골문을 지키며 7게임 시리즈를 펼친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24세의 그는 NHL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스키너와의 탄덤으로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었습니다. 캐넉스가 이미 케빈 란키넨과 대처 덤코를 NHL 골텐더로 재계약하면서, 실로브스에게는 밴쿠버에서의 기회가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그는 웨이버 대상자였기 때문에,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그를 잃는 것보다 트레이드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었습니다. 세라발리가 지적했듯이, 오일러스는 거래에 내놓을 만한 카드가 많지 않습니다. 밴쿠버는 실로브스 거래에서 고전하는 1라운드 출신 유망주를 얻었는데, 이는 오일러스가 아이크 하워드 거래에서 샘 오라일리를 내보낸 후 더 이상 가지고 있지 않은 것입니다. 밴쿠버는 실로브스 거래에서 조직의 깊이를 원했고, 오일러스는 그 부분에서 많이 제공할 수 없었습니다. 캐넉스의 GM 패트릭 알빈은 거래 후 "우리는 NHL, AHL, 개발 수준에서 골텐더 위치가 잘 갖춰져 있다고 생각해 그에게 다른 곳에서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미래의 드래프트 픽과 깊이 있는 포워드를 얻는 것은 우리 조직의 깊이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오일러스가 스탠리 컵 결승에 두 번 연속으로 진출한 같은 탄덤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스키너와 픽카드에게 세 번째 시즌이 행운을 가져다줄지 지켜봐야겠죠.
밴쿠버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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