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데이비스 부상, 에이전트 캐나다 축구협회 강력 비난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스타 플레이어인 알폰소 데이비스가 앞으로 상당 기간 경기장을 떠나야 할 상황에 처했습니다. 데이비스는 지난 주말 CONCACAF 네이션스리그 3위 결정전에서 미국과의 경기 중 전반전에 교체 아웃되며 ACL(전방십자인대) 파열을 진단받았습니다. **부상의 심각성과 반응** 데이비스의 부상 심각성은 오늘에서야 확인되었으며, 그의 소속팀인 FC 바이에른 뮌헨도 이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FC 바이에른의 막스 에버르 이사는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선수들이 부상을 당할 위험은 항상 존재하지만, 이번에는 특히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데이비스는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이전트의 강한 비난** 데이비스의 에이전트 네달 후세흐는 캐나다 축구협회의 코칭 스태프를 강하게 비난하며, 데이비스가 부상을 당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후세흐는 "알폰소는 멕시코 전 이후 100% 컨디션이 아니었고, 미국 전에는 출전하지 않을 계획이었습니다. 코치로부터 주장으로서의 압력을 느꼈고, 그런 순간에 '아니오'라고 말하지 않는 성격의 선수입니다. 결과적으로 경기에 나갔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세요"라고 말하며 캐나다 축구협회의 선수 관리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회복 전망과 미래** ACL 파열은 일반적으로 최소 8-10개월의 재활 기간이 필요합니다. 데이비스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대표팀에서 15골을 기록하며 활약해왔습니다. 2026 FIFA 월드컵은 캐나다가 개최국 중 하나로 자동 진출할 예정이며, 데이비스가 회복에 차질이 없다면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