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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속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쥔 캐나다의 Evan Dunfee, 그 놀라운 결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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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캐나다의 경보 선수 Evan Dunfee가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부상을 무릅쓰고 금메달을 획득한 그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죠. ### 도쿄에서의 역사적인 순간 Evan Dunfee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첫날, 35km 경보에서 2시간 28분 22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34세의 선수는 경기 후 감정적으로 가득 차, 현장과 집에서 응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승리의 배경에는 더 큰 이야기가 숨어 있었습니다. ### 부상과의 싸움 Dunfee는 화요일에 자신이 경기의 마지막 2km 동안 햄스트링 파열 부상을 안고 뛰었음을 밝혔습니다. 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시즌에 너무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는데, 완주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지만, "고통을 이겨내고 어린 시절 꿈을 이루었다는 사실이 큰 위안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이번 주 토요일에 예정된 20km 경보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더 깊이 들어가보면 3회 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Dunfee는 MRI 검사 결과 부상이 심각하다고 확인되었습니다. 그는 "20km 경보에서 기권해야 하는 것이 실망스럽다"고 말하며, "최근 두 차례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4위와 5위를 기록한 후, 더 짧은 거리에서 자신을 증명하고 싶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경기 후 그는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살면서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고 고백하며, 고통 속에서도 서포터들의 응원을 힘으로 삼아 한 걸음씩 나아갔던 과정을 생생히 전했습니다.
밴쿠버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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