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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엔진 고장으로 갇힌 크루즈선, Netflix '똥 크루즈'와 비교되다

밴쿠버에서 엔진 고장으로 갇힌 한 크루즈선이 최근 Netflix에서 방영된 '똥 크루즈' 다큐멘터리와 비교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는 그 다큐멘터리에서 보여준 혼란스러운 상황보다는 훨씬 평화로운 상태라고 합니다.
Ladner에 거주하는 Marcia McNaughton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Royal Caribbean Serenade of the Seas의 상태에 대해 게시하고 있습니다. 이 배는 원래 일요일에 밴쿠버를 출발해 알래스카로 향하는 7일간의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었습니다.
McNaughton은 Daily Hive와의 인터뷰에서 승객들이 일요일 오후 Canada Place에서 배에 탑승했지만, 출발 약 45분 후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엔진 고장으로 인해 배는 Bowen Island 근처에서 방향을 돌려 밴쿠버로 돌아와야 했고, 예인선의 도움을 받아 항구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현재 크루즈선은 Canada Place에 정박 중이지만, 세관 절차로 인해 승객들은 하선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McNaughton은 동료 승객들이 이 지연을 가능한 한 잘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승객들이 바를 찾아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죠.
Royal Caribbean과의 소통은 다소 부족한 상태라고 McNaughton은 덧붙였습니다. 승객들에게 제공되는 정보가 부족하고, 업데이트도 지연되고 있다는 불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술자들이 배에 탑승해 문제를 해결했으며, 몇 시간 내로 출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선장은 배가 내일이 되어야 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하며 상황이 더 지연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크루즈선의 알래스카 Sitka 방문이 취소되고, 대신 Juneau로 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McNaughton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는 Netflix의 'Trainwreck: Poop Cruise' 다큐멘터리를 언급하는 댓글들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2013년 Carnival Triumph 호에서 발생한 악몽 같은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당시 배는 엔진 화재로 인해 멕시코 Cozumel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전력과 위생 시설이 마비되는 바람에 승객들이 바다에 고립되는 사태가 발생했죠.
다행히 Serenade of the Seas에서는 전력과 화장실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McNaughton은 "모든 것이 100% 괜찮다"고 말하며, 만약 '똥 크루즈'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집과 가까운 Ladner에서 수영으로라도 집에 돌아가겠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모해에서 제공하는 뉴스는 실제 기사를 기반으로 AI가 요약 및 재구성한 것입니다. 원본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해주세요. 또한, 지역명 변역 과정에서 일부 표기가 다를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밴쿠버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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