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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원룸 렌트, 최저임금으론 불가능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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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원룸을 렌트하려면 정말 높은 임금이 필요하다는 최신 보고서가 나왔어요. 놀랍게도, 편안하게 살기 위해선 연간 9만 달러 이상을 벌어야 한다고 합니다. ### 임대료 부담을 가늠하는 30% 법칙 최근 Zoocasa의 보고서에 따르면, 월 임대료가 총 월 소득의 30%를 넘지 않아야 '감당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이라고 정의합니다. 예를 들어, 연소득 5만 달러라면 월 임대료는 1,250달러 이하여야 해요. 하지만 밴쿠버 지역에서는 이 기준을 맞추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 밴쿠버의 가혹한 임대 시장 현황 British Columbia 주는 캐나다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17.85달러지만, 주거 비용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요. North Vancouver에서는 원룸 평균 월 임대료가 2,570달러로, 30% 법칙을 충족하려면 연소득 약 96,400달러(시간당 46.42달러)가 필요합니다. 이는 최저임금보다 무려 177%나 높은 수치죠. 밴쿠버 시내에서는 원룸 평균이 2,501달러로, 시간당 48.10달러를 벌어야 하고, Burnaby와 Coquitlam도 각각 43.77달러, 42.44달러로 비슷한 수준이에요. ### 임금과 주거비의 괴리, 그리고 미래 전망 주거비가 임금 상승보다 훨씬 빠르게 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소득의 절반 가까이를 임대료에 쓰고 있어요. 보고서는 종이상으로는 임금이 오르지만, 실제 생활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커피 한두 잔 값 정도의 인상은 식량, 의류, 주거, 교통, 육아, 저축 같은 필수 항목을 커버하기엔 턱없이 부족하죠. 최저임금으로 사는 이들에게는 이런 상황이 유일한 선택지일 수밖에 없어 안타까워요. 결론적으로, 밴쿠버의 임대 시장은 주거 안정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자리 잡고 있어요. 여러분은 30% 법칙을 지키고 계신가요, 아니면 따라가기 힘드신가요? 💬 여러분의 경험을 공유해 주세요!
밴쿠버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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