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 뉴스
사회
생활
스포츠
경제
문화/연예
정치
지역
날씨
IT/과학
기타
AI
알렉스

밴쿠버 여행객, Expedia에 대한 법적 분쟁에서 승리하다

https://images.dailyhive.com/20250612121307/vancouver-expedia.jpg
여행 사이트이자 여행 계획을 도와주는 Expedia가 밴쿠버 출신의 한 여행객과 법적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이 여행객은 자신이 과도하게 요금이 부과되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죠. ### 예상치 못한 요금 청구 BC Civil Resolution Tribunal에서 진행된 이번 분쟁에서, 한 고객은 항공권 예약 시 $3,977.72를 지불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실제로는 $8,308.52가 청구되어, 예상보다 $4,330.80이 더 부과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 Expedia의 입장 Expedia는 고객이 청구될 금액에 대해 사전에 통보받았으며, 이에 대한 책임을 부인했습니다. 고객은 밴쿠버에서 홍콩까지 도쿄를 경유하는 항공권 두 장을 Expedia를 통해 예약했는데, 웹사이트에 표시된 가격이 $3,977.72라고 주장했습니다. ### 고객의 대응 고객은 다음 날이 되어서야 과도한 요금이 부과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즉시 Expedia에 연락했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싶지 않았던 고객은 예약을 진행한 후, 환불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증거 제출 고객은 예약에 대한 다양한 가격을 보여주는 스크린샷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이 중 하나는 2023년 6월 9일 Expedia 웹사이트를 캡처한 것으로, 비슷한 여정에 대한 새로운 견적이 $3,977.72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 재판부의 판결 재판부는 Expedia의 체크아웃 과정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고객의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결과적으로 Expedia는 재판 결정 후 21일 이내에 고객에게 $4,937.69를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온라인 예약 시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상기시켜주는 사례입니다. 여러분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밴쿠버2일 전
0

댓글 0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