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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아티스트들이 전통을 문신으로 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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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문신은 단순한 예술 형태를 넘어,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원주민의 폼라인에서 남아시아의 멘디 모티프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세대의 아티스트들이 잉크를 통해 유산을 기리고, 문화적 말살에 저항하며, 조상의 이야기와 다시 연결하고 있습니다. **CHANTON HOPKINS: 서해안 폼라인, 조상의 언어** N’Quatqua First Nation 출신의 Hopkins는 서해안 원주민 폼라인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작업은 전통 디자인에 대한 깊은 이해로 많은 원주민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AI로는 원주민 예술을 만들 수 없어요. 각 민족마다 고유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이죠"라고 그는 말합니다. **JO YUN: 서울에서 이스트 밴까지, 경계 없는 잉크** 한국에서 자라난 Jo Yun은 만화를 통해 예술가의 꿈을 키웠습니다. 현재 그의 작품은 일본 민화, 우키요에, 빈티지 만화의 스타일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문신에 대한 오명이 여전히 강하지만, 캐나다에서는 더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어요"라고 그는 전합니다. **AYASHA DUNPHY: 멘디에서 영원함으로** Dunphy는 멘디에서 시작해 영구적인 문신 아티스트로 성장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남아시아의 장식적 디자인과 멘디 모티프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문신은 제가 자라면서 충분히 경험하지 못한 문화적 측면과 다시 연결하는 방법이에요"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JUSTINE CRAWFORD: 섬세한 선, 깊은 유산** Crawford는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그녀의 작품은 가족 유물과 중국의 전통 예술에서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고객들이 집에서 가져온 이야기나 물건을 바탕으로 문신을 디자인하는 것이 가장 보람있어요"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MARIO “MAYO” LANDICHO: 필리핀의 전통 문신을 되찾다** Mayo는 필리핀의 전통 문신 기법인 바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민자로서 우리는 캐나다인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의 뿌리를 잊어버리기도 해요. 문신은 제 정체성을 지키고 공유하는 방법이에요"라고 그는 말합니다. 이들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문화적 유산을 문신이라는 형태로 보존하고 재해석하며, 개인의 정체성과 역사를 새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밴쿠버4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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