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의회 좌절 속 임대주택 계획 추진 가속화

밴쿠버 시가 주도하는 세 건의 재구역 지정 신청이 시의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계속 진행됩니다. 이는 시가 소유의 수익성 부동산 개발 회사 설립 계획의 일환으로, 중간 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과 공공 인프라 비용 충당을 목표로 합니다. 놀랍게도, 시의회에서 이 회사 설립 전략이 부결되면서 큰 좌절을 겪었지만, 시 정부는 이미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을 포기하지 않고 밀어붙이기로 했어요. ## 시의회 투표와 그 영향 화요일 열린 밴쿠버 시의회 회의에서, 시 직원들이 제안한 회사 설립 전략이 필요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되었습니다. Ken Sim 시장이 이끄는 ABC Vancouver 다수파는 지지했지만, Pete Fry, Lucy Maloney, Sean Orr, Rebecca Bligh 의원들이 반대하며 계획이 무산되었죠. 이는 시 소유 부동산 매각을 포함한 안건이라 특별 다수결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 정부는 이 좌절을 딛고, 세 건의 재구역 지정 신청을 계속 검토하고 공공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들 세 프로젝트는 모두 혼합 사용 개발로, 약 2,700가구의 시장 임대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기존 주민 이주 없이 추진됩니다. 첫 번째는 Kingsway에 위치한 2400 Motel 재개발로, 28층 높이의 네 개 타워에 863가구의 임대주택과 상업 시설, 커뮤니티 센터, 어린이 보육 시설, 공공 광장이 포함됩니다. 두 번째는 Burrard Street Bridge 북단 인근의 부지로, 54층 높이의 두 타워에 1,089가구와 소매 공간, 새로운 보행자 통로를 계획 중이에요. 세 번째는 Main Street과 Quebec Street의 주차장을 42층 두 타워로 재개발해 780가구의 임대주택을 짓는 안입니다. 이들 부지의 총 가치는 약 2억 1,300만 달러에 달해, 시의 주택 공급 목표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향후 전망과 시의 결의 회사 설립이 무산되면서, 시는 이제 민간 개발자와의 장기 지상권 임대 방식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 경우 재정 수익이 절반 이하로 떨어질 수 있지만, 시 정부는 여전히 새로운 임대주택 건설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죠. 이미 설계와 계획 작업에 상당한 비용이 투입된 만큼, 재구역 지정 과정은 중단 없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시의 Vancouver Housing Development Office는 이 프로젝트들을 주도하며, 주택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어요. 이런 노력이 밴쿠버의 주택 가격 상승을 완화하고, 더 많은 가족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