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레코드샵 주인, 폴 매카트니의 '프라이빗 콘서트'로 감동의 순간

# 폴 매카트니의 뜻밖의 선물, 밴쿠버 가족에게 특별한 하루 세계적인 음악 전설 폴 매카트니가 북미 투어 리허설 중 밴쿠버의 한 가족에게 프라이빗 콘서트를 선사한 사연이 화제입니다. 네프툰 레코드의 오랜 주인 롭 프리스와 그의 가족은 LA에서 펼쳐진 이 특별한 만남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습니다. ## 리허설이었지만 완벽한 공연처럼 프리스는 "거대한 스튜디오 한가운데 소파에 앉아 프라이빗 콘서트를 보는 기분이었다"고 말하며, 리허설임에도 전문적인 무대 매너로 마치 본 공연처럼 느껴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데 며칠이 걸렸다"고 감탄했는데요, 이는 비틀즈의 1962년 데카 오디션 테이프를 돌려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습니다. ## 우연한 발견에서 특별한 만남으로 프리스는 2025년 3월 14일 이 희귀 테이프를 발견했고, 9월 18일과 19일 LA에서 폴 매카트니와 만나 직접 전달했습니다. 비행 공포증으로 뉴욕 방문이 어려웠던 그에게 매카트니 측이 서부 해안에서 만나자고 제안하며 이 특별한 기회가 열렸습니다. 프리스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기다렸다"며, 그 과정이 마치 현실 체험 프로그램 같았다고 털어놨습니다. ## 따뜻한 인간미가 돋보인 순간들 점심 시간에 매카트니가 버퍼 라인에 서서 프리스의 아내에게 다가가 "안녕, 비키, 오늘 어때?"라고 말하며 포옹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프리스는 "수많은 유명인을 만났지만, 폴은 슈퍼스타가 아닌 오랜 친구 같았다"고 강조했는데요, 매카트니는 가족을 보며 "정말 사랑스러운 가족이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 더 놀라운 우연이 이어졌다 저녁 식사 중에는 존 레논의 아들인 줄리안 레논이 갑자기 나타나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프리스는 "오후에는 폴 매카트니, 저녁에는 존 레논의 아들? 믿기지 않는 하루였다"며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이 모든 경험이 그에게는 값진 보상이었고, 매카트니가 테이프를 팔지 않고 돌려준 것에 감동해 눈시울을 붉혔던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만남으로 프리스 가족은 비틀즈의 사인 앨범과 1964년 PNE 공연 희귀 사진을 얻었으며, 공식 사진과 영상은 아직 기다리고 있습니다. 프리스는 "폴 매카트니를 만난 것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이었다"며 이 특별한 경험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뜻깊은 만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