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Highway 1 Kensington 출구 재개통, 예정보다 더 늦어진다!

밴쿠버의 주요 도로인 Highway 1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Burnaby에 위치한 Kensington 출구(Exit 33)의 재개통이 예상보다 지연될 전망입니다. ### 공사 기간 연장으로 인한 불편 이 출구는 Ministry of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MoTI)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7월 2일부터 24시간 폐쇄되어 포장 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원래는 8월 31일에 모든 작업이 완료되고 출구와 Kensington Avenue의 북행 차선이 재개통될 예정이었지만, DriveBC 웹사이트의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공사가 9월 9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북행 차선 폐쇄도 함께 길어지게 되었네요. ### 왜 이런 지연이 발생했을까? Burnaby 시 당국은 이번 공사가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한 노면 침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말로, 이 지역의 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고 계셨죠. 하지만 공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일상 통근에 더 큰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 밴쿠버 전역의 공사 현황 이번 Kensington 출구 공사는 밴쿠버에서 진행 중인 여러 건설 프로젝트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여름 동안 Steveston 교차로 프로젝트, Fraser Highway Skytrain 건설, Pattullo Bridge 교체 프로젝트, 그리고 East 1st Avenue의 하수도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공사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 도로 폐쇄와 우회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공사들이 모두 필요한 일이지만, 때로는 우리의 여름 계획까지 뒤흔들고 있답니다. 결론적으로, Highway 1 Kensington 출구의 재개통이 9월 9일로 연기되면서 운전자들의 인내심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공사 완료를 기다리며 조금만 더 버텨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