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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들의 추억의 브랜드, Claire's 캐나다에서 채권자 보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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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10대 소녀들의 필수 브랜드로 사랑받았던 액세서리 및 주얼리 체인 Claire's가 미국에서 채권자 보호를 신청한 데 이어, 곧 캐나다에서도 같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Claire's는 수요일 발표된 보도 자료를 통해 미국 델라웨어 주 파산 법원에 자발적 Chapter 11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캐나다 전역에서 운영되는 Claire's 계열사도 온타리오 고등 법원에서 회사 채권자 협정법(CCAA)에 따른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조치는 Claire's가 자산을 현금화하고, 파산이나 관재를 피할 수 있는 전략적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10대 시절 첫 귀걸이를 Claire's에서 뚫은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달콤쌉싸름한 소식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CEO 크리스 크레이머에 따르면, 디지털 시대에 비즈니스를 지속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번 결정은 어렵지만, 필요한 조치입니다. 증가하는 경쟁, 소비자 지출 추세, 오프라인 소매업에서의 지속적인 이동, 그리고 현재의 부채 의무 및 거시 경제적 요인들이 Claire's와 이해관계자들에게 이번 조치를 필요로 하게 만들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Claire's는 이번 절차 동안 미국과 캐나다의 모든 매장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며, 직원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도 지속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 환경에서 놀라운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크레이머는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이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지역의 공급업체 및 임대인들과 협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63년 역사를 가진 Claire's가 이와 같은 절차를 밟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회사는 2018년에도 전 세계 4,5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상태에서 채권자 보호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현재 Claire's는 17개국에 2,7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밴쿠버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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