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couver에서 보행자 사고 급증... VPD, 도로 안전 경고 강화

최근 Vancouver에서 보행자 사망 사고가 잇따르며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Vancouver Police Department (VPD)는 시민들에게 도로 이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데요, 이번 가을 시즌을 앞두고 안전 의식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 최근 사고 현황 지난 9월 19일 새벽, Victoria Drive와 East 12th Avenue에서 60대 남성이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VPD의 Steve Addison 경사는 "피해자는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운전자는 현장에 남아 협조했으며, VPD는 목격자나 블랙박스 영상을 보유한 사람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VPD Traffic Section이 지난 9월 3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올해 현재까지 12건의 치명적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그중 9건이 보행자 사망 사고"라고 발표한 직후에 일어난 것입니다. 놀랍게도, 그 발표 이후로도 추가 사고가 두 건이나 더 보고되었죠. ## 시민들의 우려와 반응 Vancouver 주민들은 온라인에서 이러한 사고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Reddit 사용자 eoairt123는 "이 교차로는 항상 사고가 나기 쉬운 구조다. 시당국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이런 비극이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다른 댓글러는 "과속 및 신호 위반 카메라 설치 등 더 효과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VPD의 안전 수칙 VPD는 보행자, 운전자, 자전거 이용자 모두를 위한 안전 수칙을 제시했습니다. 보행자에게는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고, 지정된 횡단보도를 사용하며, 야간에 반사 옷을 입을 것을 권장합니다. 운전자에게는 보행자에게 양보하고, 주의를 분산시키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죠. 자전거 이용자에게는 도로 규칙을 준수하고 보도에서 타지 않도록 reminders를 주고 있습니다. ## 시의회의 대응 Vancouver City Councillor Lucy Maloney는 최근 "보행자 안전이 밝은 옷 입기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더 효과적인 해결책을 촉구했습니다. 그녀가 제안한 "Vision Zero Road Safety Policy and Action Plan"은 시의회에서 통과되었는데, 도로 재설계와 속도 제한 강화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모든 지역 소도로의 속도 제한을 50km/h에서 30km/h로 낮추는 안이 최근 만장일치로 승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이 실제로 사고 감소에 얼마나 효과적일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도로 안전을 위해 개인과 시당국이 각각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누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