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sis 리암 갤러거의 인종 차별 발언에 티켓 환불 요구하는 캐나다 팬

16년 만에 재결합한 브릿팝 아이콘 Oasis의 리암 갤러거가 최근 인종 차별적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며, 다가오는 Toronto 공연을 앞두고 팬들 사이에서 불편한 감정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갤러거는 아시아계 사람들을 비하하는 트윗을 올렸다가 즉각적인 비판에 직면했고, 이후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에도 불구하고, 한 캐나다 팬은 티켓 환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논란의 시작** 리암 갤러거는 지난 화요일 아시아계 사람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포함한 트윗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그는 처음에는 자신의 발언을 옹호하다가 결국 사과문을 게시하며 사태를 수습하려 했습니다. **팬의 반응** Toronto에서 열리는 Oasis 공연 티켓을 구매한 Ontario 주민 Yifan Liu는 갤러거의 발언에 충격을 받고 티켓마스터에 환불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Liu는 "중국계 캐나다인으로서 깊은 상처를 받았다"며, "삭제된 트윗이지만 인종 차별은 어떤 형태로든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티켓마스터의 입장** 티켓마스터는 Liu의 환불 요청을 거절하며, "이벤트 주최자의 결정에 따라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모든 판매는 최종적이며 구매 시 동의한 이용 약관에 명시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이번 사건은 공연 산업 내에서 인종 차별에 대한 대응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팬들이 Liu의 입장에 공감하며, 티켓마스터와 이벤트 주최자의 대응을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