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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역사의 Metro Vancouver 레코드 샵, 임대인 문제로 문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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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Metro Vancouver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레코드 샵의 아쉬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Krazy Bob's Music Emporium가 40년 만에 문을 닫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 오랜 역사의 끝을 맞이하다 Krazy Bob's Music Emporium는 이번 주말을 마지막으로 Langley의 20484 Fraser Hwy.에 위치한 매장을 영구히 닫을 예정입니다. 이 결정은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 임대인과의 문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내려졌다고 해요. 지난달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 임대인 문제가 빚은 갈등 소유주 Bob Foster는 감정적인 발표 영상에서, 임대인의 변호사로부터 5만 달러의 임대료 체납을 이유로 퇴거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에 대해 설명을 더했는데, 가게 내부의 여러 문제로 인해 임대료를 제때 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화장실과 싱크대가 1년 넘게 고장 난 채 방치되었고, 난방 시스템도 작동하지 않아 수리를 요청했지만 임대인이 이를 무시했다고 해요. Foster는 "직원들과 제 생계를 간신히 유지하는 데 급급해 임대료를 낼 여유가 없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 지역 사회의 사랑을 받은 공간 Krazy Bob's는 '재활용 엔터테인먼트의 성지'라고 불리며, 거의 40년 동안 지역 사회에 레코드, 코믹스, CD, DVD, VHS, 책, 수집품 등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수백 건의 댓글이 가게의 소셜 미디어에 쏟아져 내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지원과 슬픔을 표현하며 추억을 공유했어요. 한 댓글러는 "어릴 때 엄마가 저를 데리고 Krazy Bob's에 매주 가서 그녀가 청소년 시절 듣던 오래된 45회전 레코드를 찾곤 했어요. 엄마가 세상을 떠난 지 29년이 지났지만, Bob은 Langley의 전설이에요"라고 말했고, 다른 이는 "Bob, 정말 유감이에요. 가게를 얼마나 사랑하고 에너지를 쏟았는지 잘 알아요. 누구나 가게에 들어오면 항상 밝고 환영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죠"라고 덧붙였습니다. ###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Foster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마지막으로 가게를 방문해 쇼핑을 즐기길 권유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시간이었어요. 여러분의 지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그의 말이 많은 이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이렇게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가게가 문을 닫게 되어 정말 안타깝네요. 여러분은 Krazy Bob's에 대한 기억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
밴쿠버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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