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캐나다 여자 축구 선수, 세계 기록의 거래 성사

캐나다 여자 축구의 떠오르는 별, 올리비아 스미스가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20세의 이 젊은 선수는 최근 리버풀에서의 활약을 마치고, 아스날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는데, 이 거래는 여자 축구 역사상 최고 금액으로 기록되었죠. 아스날은 그녀를 영입하기 위해 180만 캐나다 달러(약 100만 파운드)를 지불할 예정입니다. 스미스는 온타리오 주 노스요크에서 태어나 토론토 지역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2022년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 진학했습니다. 그러나 단 한 시즌만 대학 축구를 경험한 후 프로 경력을 쌓기 위해 캐나다로 돌아왔고, 2023년 해외로 진출하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리버풀 여자팀에서의 첫 시즌부터 7골을 기록하며 팀의 최다 득점자로 활약한 스미스는 이미 캐나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19년, 단 15세의 나이로 캐나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최연소로 발탁되며 전국의 주목을 받았고, 2024년 CONCACAF W 골드컵과 파리 2024 올림픽에 참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2024년 캐나다 축구 연맹에서 선정한 올해의 젊은 선수상도 수상했죠. 아스날과의 이번 거래는 스미스에게는 놀라운 성과이지만, 그녀의 커리어가 끝날 때까지 이룰 성과에 비하면 아직 시작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그녀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