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의회, Langara Family YMCA 재개발 계획 승인…수영장은 제외

밴쿠버 시의회는 Musqueam First Nation, Townline Homes, 그리고 Greater Vancouver YMCA 간의 합작 프로젝트로 제안된 Langara Family YMCA 재개발 계획을 최근 공청회에서 승인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South Vancouver에 위치한 1978년 건립된 커뮤니티 및 레크리에이션 센터를 두 개의 고층 타워를 포함한 주요 복합용도 프로젝트로 재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나 이번 재개발 계획에는 기존의 수영장이 포함되지 않아 지역사회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 새로운 복합용도 프로젝트의 세부사항 재개발 계획에 따르면, 37층짜리 콘도미니엄 타워와 22층짜리 시장 임대주택 타워가 건설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새로운 주거용도를 도입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합니다. 그러나 기존의 수영장, 체육관, 피트니스 센터 등이 포함된 44,000 평방피트 규모의 시설은 새로운 32,000 평방피트 규모의 YMCA 시설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이 새로운 시설은 만성 질환, 청소년 정신 건강, 이민자 및 고용을 위한 커뮤니티 건강 허브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 수영장 부재에 대한 논란 YMCA의 결정에 대해 밴쿠버 시의회는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특히, 기존의 수영장이 재개발 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지역사회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YMCA 측은 수영장 건설 및 운영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팬데믹 이후 더욱 심화된 문제로, 기존의 Langara Family YMCA 수영장도 높은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으로 인해 지난 2년간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 지역사회의 반응과 미래 전망 이번 재개발 계획은 Musqueam First Nation이 주도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경제적 화해와 원주민 커뮤니티의 주거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영장 부재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밴쿠버 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지역사회의 레크리에이션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며, 향후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재개발 계획은 밴쿠버의 도시 발전과 원주민 커뮤니티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번 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댓글로 의견을 나누어 주세요! 😊